올해 20개교 ‘자공고2.0’ 선정…“자사고 수준 자율성 부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반고 20곳을 '자율형공립고(자공고)2.0' 모델로 선정한다.
교육부는 31일 '2025년 자공고2.0 선정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고 신청받아 7월 중에 20곳 선정
지역 기업 등과 협약, 특화 교육 운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반고 20곳을 ‘자율형공립고(자공고)2.0’ 모델로 선정한다.

자공고 2.0 모델은 지역의 거주·교육 여건을 개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가 작년에 도입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면 해당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외부 강사를 채용하거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도 쓸 수 있으며 실험실 구축 등 시설 개선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들 학교에선 교육과정의 자율성도 강화된다. 기존의 자공고는 일반고와 같이 필수·자율이수학점 기준을 준수해야 했다. 자공고2.0 모델은 총 9학점을 학교가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할애할 수 있게 된다. 무학년제, 조기입학·졸업 등 특례 적용도 가능하며 협력 기관과 연계, 특정 교과목을 신설할 수도 있다. 교육감 재량에 따라선 교사 추가 배정도 허용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공고2.0에는 특수목적고(특목고)·자율헝사립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부여하고 협약기관과 연계한 학교별 과목 신설·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자공고2.0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컨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규제 완화 수요도 발굴해 제도 개선도 지원한다.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전담 직무대리는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자 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해 100개 학교가 자공고2.0으로 선정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공교육 혁신 거점 역할을 할 학교를 선정해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이재명, 대장동 증인 4번째 불출석…法 "강제조치 고민중"
- '김수현 양다리 논란 해명' 서예지 "가만히 있으니 크게 오해…스트레스"
- 국민연금 657만원 내고, 1억원 수령…이준석 “폰지사기와 같아”
- 오르는 野 지지율…정권 교체 57% VS 연장 38%[리얼미터]
- 경찰, BTS 진 성추행 논란 일본女 수사 중지...왜?
- "날 속여?" 격분해 모형 부쉈던 그 아파트, 4억 올랐다
- “새벽 6시부터 나왔더라”…산불 봉사 현장서 목격된 원희룡
- 골프장 연못 물 끌어다 불 끈 캐디들...인근 마을 구해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 공개수배
- 세계 최초로 알려진 거북선·측우기, 특허출원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