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시절 고백까지 받았다고? 남자한테 인기 더 많다는 지진희의 충격 고백

여성들에게만 인기가 많다고요? 천만에요. 배우 지진희는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남자’로도 유명합니다. 젠틀한 목소리, 단단한 분위기, 그리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눈빛까지… 남녀불문하고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배우죠.

지금은 믿기 힘들지만, 그는 원래 배우가 될 생각이 없었습니다.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대만 스타 금성무의 CF 촬영 현장에서 우연히 대역으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됩니다. 정해진 촬영 시간에 금성무가 돌아가 버리자, 현장은 난리가 났고, 그때 한 보조작가가 지진희의 준수한 외모를 눈여겨본 거죠. 그렇게 짧은 대역 출연이 계기가 되어, 전도연·김혜수의 매니저가 무려 1년 넘게 설득한 끝에 그는 배우로 데뷔합니다.

운명이었을까요?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던 지진희. 영등포공고 금속공예과에 재학 중이던 시절, 여학생은 없는 남고였음에도 그의 책상엔 초콜릿과 편지가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교련부 연대장이자 선도부장이었던 그의 리더십과 외모에 반한 동급생들이 있었던 거죠.

연기자로선 ‘대장금’, ‘봄날’, ‘미스 김 10억 만들기’ 등 히트작을 연이어 터뜨리며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팬층, 바로 게이 커뮤니티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며 ‘게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인기투표에서 늘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고, 그 역시 이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왔죠.

하지만 최근 그의 왕좌를 위협한 강력한 후배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손석구입니다. ‘60일, 지정생존자’와 ‘D.P.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석구가 ‘게이 커뮤니티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진희를 제쳤고, 이에 대해 지진희는 “지금은 뺏겼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자연스러운 매력, 성숙한 남자의 아우라, 그리고 시대를 넘는 팬덤까지. 지진희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