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달새 불법행위 일삼은 온라인 셀프미디어 6.6만개 영구폐쇄

유세진 기자 2023. 5. 27.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최근 2개월 간 소문 퍼뜨리기, 사칭, 불법 영리 활동 등을 단속하기 위해 6만6600개가 넘는 인터넷 셀프 미디어 계정들을 영구 폐쇄했다고 중국 중앙사이버공간위원회 커미셔너가 27일 밝혔다.

사이버공간위원회는 지난 3월 초부터 각급 사이버공간 행정기관이 특별 캠페인을 벌였으며, 22일 현재 중국판 틱톡인 시나 웨이보, 위챗, 더우인 등 주요 플랫폼에서 불법 콘텐츠 140만건 이상이 정리되고 92만7600건 이상의 계정이 처벌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 소문 확산, 신분 허위 사칭, 불법 영리 추구 등 단속 대상
불법 콘텐츠 140만건 이상 정리…92만7600건 넘는 계정 처벌

[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은 최근 2개월 간 소문 퍼뜨리기, 사칭, 불법 영리 활동 등을 단속하기 위해 6만6600개가 넘는 인터넷 셀프 미디어 계정들을 영구 폐쇄했다고 중국 중앙사이버공간위원회 커미셔너가 27일 밝혔다.

사이버공간위원회는 지난 3월 초부터 각급 사이버공간 행정기관이 특별 캠페인을 벌였으며, 22일 현재 중국판 틱톡인 시나 웨이보, 위챗, 더우인 등 주요 플랫폼에서 불법 콘텐츠 140만건 이상이 정리되고 92만7600건 이상의 계정이 처벌받았다고 밝혔다.

정리 대상이 된 불법 행위들에는 고의로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와 공식 기관이나 언론, 기타 특정 전문 인력을 허위로 사칭하는 행위,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이용해 부정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캠페인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 중 일부는 경찰에 넘겨져 추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들 셀프 미디어들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엄격한 감시를 통해 불법 행위들을 단속하고, 정당한 감독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