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를 설레게 했던 음악 영화가 10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재개봉으로 다시 화제
2016년 국내 관객을 사로잡았던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가 재개봉과 함께 다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옛 영화가 신작들 틈에서 순위에 오른 것 자체가 화제다.

1980년대 더블린의 소년
영화는 경제 불황기의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좋아하는 소녀에게 잘 보이려 밴드를 만든 소년 코너의 이야기를 그린다. 풋풋한 첫사랑과 음악으로 현실을 견디는 청춘이 맞물린다.

존 카니의 음악
'원스', '비긴 어게인'으로 사랑받은 존 카니 감독의 작품답게, 직접 만든 오리지널 곡들이 장면마다 빛난다. 'Drive It Like You Stole It' 같은 곡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다시 봐도 우는 이유
어른이 되어 다시 본 관객들은 그때는 설렘이었는데 지금은 위로가 된다는 반응을 남긴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르게 읽히는 영화라는 점이 재개봉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그 시절의 노래가 그립다면, 다시 극장에 걸린 '싱 스트리트'가 좋은 핑계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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