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이동훈 2023. 5. 26. 18:36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두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30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돼 표결은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두 의원은 2021년 4월 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에게 총 6천만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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