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중·고등학생들 무면허 운전하다 사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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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중학생이 아버지 명의의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를 확인한 결과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특히 사고를 유발한 진로변경 차량의 운전자도 고등학생 B군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군이 운전한 차량은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350만원을 주고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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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에서 중학생이 아버지 명의의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전 2시 28분쯤 금정구 체육공원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진로 변경을 하는 또 다른 차량을 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반대편 가로수를 충격했다.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를 확인한 결과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중학생 A군이었다.
![무면허 중학생이 운행하다 사고로 멈춰선 차량 모습. [사진=부산 금정경찰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inews24/20260415200459140aiun.jpg)
특히 사고를 유발한 진로변경 차량의 운전자도 고등학생 B군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군이 몰던 차량에는 고등학생 1명이 동승해 있었으며, B군이 몰던 차량에도 10대 남성 2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를 낸 이들은 모두 선·후배 관계로, 이날 과속을 하며 차선을 넘나들며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일행들과 경주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군이 운전한 차량은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350만원을 주고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등록은 20대 지인의 명의를 빌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수사 중이며, 나머지 A군 등 4명에 대해서는 무면허 운전 및 무면허운전 방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 차량을 취득한 경위와 차량 등록명의자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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