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김세영·박성현·신지애·이정은6, US여자오픈에서 '쓴맛'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이틀째 경기가 악천후와 일몰로 중단되면서 셋째 날 오전에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6,829야드)에서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작성한 공동 43위까지 상위 6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US여자오픈에 참가한 선수 중 김아림(2라운드까지 공동 2위)을 비롯해 임진희(공동 8위), 최혜진, 윤이나, 황유민(이상 공동 12위), 전인지(공동 19위), 양희영(공동 29위), 유현조(공동 36위), 고진영, 유해란(이상 공동 43위)까지 10명이 컷을 통과했다.
양희영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9계단 도약했고, 유현조는 1타를 줄여 23계단 상승하면서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의 톱랭커인 유해란은 2타를 줄여 46계단 급등했고, 고진영은 이븐파로 막아내 16계단 올라서면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반면, 노승희, 마다솜, 전지원(이상 공동 61위), 김효주, 안나린, 김수지(이상 공동 83위), 김세영, 이미향, 이정은5, 이일희(이상 공동 91위), 이정은6(공동 98위), 신지애, 배소현(이상 공동 112위), 박성현, 신지은(이상 공동 122위) 15명은 컷 탈락했다.
올 시즌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우승을 추가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온 김효주는 1라운드 초반 11번홀(파4) 트리플보기로 흔들렸고, 2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 더블보기로 마무리했다. 이틀 동안 75-73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한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9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6오버파 78타를 쳤다. 2라운드에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US여자오픈 역대 챔피언 박성현은 첫날 이글 1개와 보기 7개로 5오버파 77타를 적었고, 둘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US여자오픈을 포함해 2025시즌 참가한 7개 LPGA 투어에서 모두 본선 진출이 불발되는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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