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손흥민 은사였던 게 부끄럽다...'6경기 무승' 포스테코글루 벌써 경질 위기

신동훈 기자 2025. 10. 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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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악의 성적 속 벌써 경질 위기에 직면했다.

'텔레그래프'는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감독 교체를 빠르게 단행한다.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의구심은 커졌다. 압박은 커지고 있다. 뉴캐슬전에도 이어진다면 경질 위기에 놓일 것이다. 10월 A매치 이후 일정은 더 빡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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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악의 성적 속 벌써 경질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데 감독으로서 입지가 흔들리기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부임 후 24일 만에 거취가 불분명하다.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성적과 경기력에 강한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벌써 위기를 맞았다. 마리나키스 구단주,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와 갈등 속에서 누누 산투 감독이 노팅엄을 떠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왔다. 토트넘 홋스퍼에서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하고도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의지를 갖고 노팅엄에 왔다.

시작부터 우려가 컸다. 노팅엄 스쿼드와 팀 색깔은 누누 감독에게 맞춰져 있었다. 누누 감독은 수비를 지향하는 감독이다. 기본 기조가 "어떻게 수비를 할까"가 바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정반대다. 중도 부임인데 정반대 성향 감독을 데려왔고 준비 시간도 부족했다. 

걱정대로 노팅엄은 무너졌다. 아스널전 0-3 대패로 시작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2부 스완지 시티에 충격 2-3 역전패를 당했다. 승격 팀 2연전에서 번리와 1-1로 비기더니 선덜랜드에 0-1로 패했다. UEL에서도 레알 베티스와 2-2로 비기더니 조규성-이한범이 뛴 미트윌란에 2-3 충격패를 기록했다.

공식전 6경기 2무 4패. 초라한 성적이다. 기대했던 공격적인 모습은 없고 수비적으로 무너지는, 지난 시즌 말미 토트넘이 가장 안 좋았을 때 경기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의지를 갖고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노팅엄 보드진이 민망하게 느낄 상황이다. 

'텔레그래프'는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감독 교체를 빠르게 단행한다.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의구심은 커졌다. 압박은 커지고 있다. 뉴캐슬전에도 이어진다면 경질 위기에 놓일 것이다. 10월 A매치 이후 일정은 더 빡빡하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내가 경질될 걸 3~4달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걱정을 하지 않았다. 노팅엄을, 트로피를 들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들고 싶다. 거취에 대해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하면서 경질설을 일축하긴 했지만 여전히 의구심은 크다. 뉴캐슬전 결과를 모두가 주목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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