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링거 맞는데 가출한 남편이 다짜고짜 “도장 가져와라” 이혼당한 여배우

김예령은 1992년도 이경영, 하희라 주연의 로맨스영화 '백치애인'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내일로 흐르는 강, 스카이 닥터, 성철, 애인, 여름이 가기전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배우 김예령은 드라마 KBS '상두야 학교가자', '대왕의 꿈', '쌈 마이웨이', '이웃집 웬수', '해를 품은 달', '오로라공주', '몬스터', '아름다운 나의신부', '뷰티 인사이드', '변혁의 사랑', '이번 생은 처음이라', MBN '설렘주의보'등에 출연했으며 2012년에는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예령은 박영훈 감독과 지난 2000년 재혼했습니다. 김예령은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김수현을 두었지만, 2015년 또다시 파경을 맞았습니다. 과거 김예령은 방송을 통해 전 남편인 박영훈 감독과 이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전남편 먼저 이혼 요구한 이유…

방송에서 김예령은 '돌싱'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김예령은 이혼 전 출연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결혼생활 중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김예령은 "당시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중 '정말 이렇게는 못 살겠다'라고 했다"라며 "이를 들은 남편이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편지에는 '이혼해 줄게 네가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 줄게'라고 적혀있었다"라고 남편이 이혼 통보를 했다면서 이혼 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병원서 링거 맞는데 남편 이혼 도장 가져오라 해”

김예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김예령은 “내 인생 가장 최악의 날은 2001년 10월 3일 개천절이다. 그날이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남편과 카드값 때문에 싸웠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김예령은 “남편은 생활비 100만 원이면 사는 줄 안다. 아무리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줘도 이해를 못 하나. 그렇게 이야기하다 내가 못살겠다고 했고 남편은 이를 이혼으로 오해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예령은 “결국 남편은 이혼하자는 내용을 적은 편지만 남기고 가출했고 10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결국 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게 됐는데 그때 전화가 왔다. 남편이 다짜고짜 도장을 가지고 분당구청으로 오라고 했다.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예령은 "열흘 후 남편이 이혼 서류에 찍을 도장을 갖고 나오라는 말에 또 한 번 억장이 무너졌지만 결국 못 이기는 척 나갔다"며 "막상 남편을 만나니 내가 잘못한 것 같은 이상한 기분과 함께 긴장이 풀어져 펑펑 울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예령과 박영훈 감독의 슬하에는 연기자로 활동한 딸 김수현이 있으며, 김수현은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선수 윤석민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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