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여전히 선두’ 침착한 대전 황선홍 감독 “오늘 패배가 좋은 약이 되었길”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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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지킨 대전하나시티즌이지만, 황선홍 감독은 팀의 패배의 아쉬움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선두에 있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을 것.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다만, 시즌 초반이기에 아직 큰 의미는 없다. 오늘 승리했다면 치고 나가는 그림이 그려졌겠지만 성적을 논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자 한다. 오늘 패배가 선수단에 좋은 약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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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지킨 대전하나시티즌이지만, 황선홍 감독은 팀의 패배의 아쉬움을 보였다.
대전은 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전북현대와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대전은 5승 1무 2패(승점 16)이 됐다. 여전히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선두 자리를 치고 나가지 못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5경기 무패를 내달렸지만, 6경기 만에 전북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주중 울산HD와 경기로 인해 피로도가 높았던 대전이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의 반응, 앞으로 나아가는 힘 등 이전 경기들과 달랐다. 오늘 대체로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라고 했다.
황선홍 감독은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후반전 구텍을 투입해 주민규와 투톱을 형성해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황선홍 감독은 구텍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다. 계속해서 함께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100% 만족하지 않고 있다. 팀에 잘 녹아들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라며 “두 선수의 조합은 충분히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오늘 측면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 하프 스페이스를 함께 공략하며 크로스가 올라와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대전은 선두다.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이번 시즌에는 리그 정상을 위해 내달리고 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침착한 모습이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리그 선두에 있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을 것.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다만, 시즌 초반이기에 아직 큰 의미는 없다. 오늘 승리했다면 치고 나가는 그림이 그려졌겠지만 성적을 논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자 한다. 오늘 패배가 선수단에 좋은 약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대전=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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