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보답' 타이타닉호 승객 700명 구한 여객선 선장, 선물 받은 금시계 가격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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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잘 알려진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 700여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들에게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팔렸다.
메들린 애스터는 함께 살아남은 두 명의 미망인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계를 로스트론 선장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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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신호 듣고 항로 바꿔 구명보트로 승객 700명 구조

영화로 잘 알려진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서 승객 700여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들에게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팔렸다. 이와 함께 당시 그의 선행도 다시 조명 받았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경매회사 헨리 알드리지 앤 선이 최근 런던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RMS 카르파티아호 아서 로스트론 선장의 금시계가 156만 파운드에 미국의 한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로스트론 선장은 1912년 4월 15일 새벽 타이태닉호의 조난 신고를 듣고 지중해로 향하던 카르파티아호를 돌려 구명보트 20여척에 타고 있던 700여명의 승객을 구조했다. 이에 로스트론 선장은 영웅으로 칭송 받았고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의회 훈장을 받았으며 조지 5세 영국 국왕에게 기사 작위도 받았다.
당시 참사로 미국 재계 주요 인사인 존 제이컵 애스터가 사망했지만 함께 배에 탔던 그의 부인 메들린 애스터는 살아남았다. 메들린 애스터는 함께 살아남은 두 명의 미망인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계를 로스트론 선장에게 선물했다. 시계에는 생존자인 메들린 애스터와 존 B. 세이어 부인, 조지 D. 위더너 부인의 이름과 함께 '세 명 생존자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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