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사면 후회한다" 그랜저 차주가 말하는 치명적인 단점들

그랜저IG의 단점은 브레이크 용량이 차급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요. 급제동할 때 차가 밀렸던 경험이 있어서 조금 더 큰 브레이크를 넣어줬으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캘리퍼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드는데요. 그래도 그랜저 IG는 아슬란 형이 집을 나가는 바람에 현대자동차의 IG가 출시됐을 때 맏형을 IG가 넘겨받았잖아요. 그래도 현대의 기함인 그랜저면 캘리퍼 디자인을 조금 블록 형태나 좀 더 예쁜 걸 넣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또 다른 단점은 모두 아시겠지만 이 핸들에서 나는 개구리 소리인데 제 차는 날씨가 추울 때만 나요. 이 개구리 소리가 변종개구리인 것 같은데요. 날씨가 추우면 핸들에 있는 오일이나 작용에 의해서 소리가 나는 모르겠지만 제 차는 겨울에만 개구리나 귀뚜라미 비슷한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주행 시에는 잘 안 나고요. 아침 최초의 냉간 시에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 제자리에서 핸들을 조양하거나 좁은 구간에서 움직일 때 그때만 소리가 나요.

제가 뽑기를 잘했을 수도 있는 게 다른 분들은 그냥 평상시에도 개구리 소리가 나는데 제 차는 잘 안 나요. 그 개구리 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웜기어라고 하죠. 핸들을 뜯어서 MDPS 내부에 있는 모든 부품 다시 구리스 칠도 하고 했는데 핸들을 센터에서 무상으로 소리를 받았음에도 개구리 소리는 다시 찾아옵니다. 현대 블루핸즈에서 받았음에도 겨울만 되면 개구리 소리가 나는 거죠.

그리고 실내로 넘어와서 그랜저 오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낄 수 있었던 시계 위치와 이 센터페시아 내비게이션의 프레임, 고래밥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실내 시계의 위치가 좀 생뚱맞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시계 디자인이 생뚱맞기는 한데 출시 초창기인 그랜저 IG가 그 후에 연식 변경 모델로 나오게 되면서 시계 디자인이 조금 변화가 돼서 외곽 프레임 부분에 숫자를 고딕체로 넣어주면서 앞선 연식에 있는 시계보다는 조금 더 무게감을 덜어내면서 보다 보면 적응은 됩니다.

그리고 물리 버튼에서 오는 아날로그 감성과 이런 직결감이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또 너무 터치식 버튼이나 LED 장비, 앰비언트 라이트 이런 거에 인색한 부분이 이 IG의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은데요. 그랜저 후기형 모델을 보면 전혀 다른 차로 느껴질 만큼 화려한 LED 앰비언트나 버튼식이 아닌 그런 터치식으로 돼 있는 공조장치 버튼이라든가 내비게이션 인치수의 확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조금이라도 비슷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요.

그랜저 2.2 디젤 차량의 계기판은 왜 흑백으로 했는지, 3.0 LPG 차량은 컬러 클러스터가 적용이 되어있는데 이 차는 그냥 흑백으로 단일 계기판으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좀 전에 단점을 많이 말씀드리진 못했는데요. 그만큼 이 차의 만족도가 높아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점이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랜저IG 보험료는 연간 60만 원 정도, 18년 무사고 기준으로 발생하는 것 같고요. 자동차세는 연간 50만 원 나가고 있고요. 그리고 한 달 평균 주행 거리는 2,000~2,500km 정도 타고요. 시내와 고속도로 주행 비율이 시내 3, 고속도로 7 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운행했을 경우에 복합 연비는 17.5k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행 가는 거리가 100km 미만 남았을 때 주유소를 들려서 가득 넣는 편이고 요즘 경유값이 한 1,700원 정도 기준으로 했을 때 9만 원 중후반 정도 넣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득 주유했을 경우에 트립상 주행 가능 거리는 1,100km 가까이 나오는데 실질적인 운행 거리는 850km 정도고요. 한 달 주유비는 35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지금은 보증수리가 끝나서 사설에서 12만 원에서 15만 원 선에 합성유를 넣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현재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이 지금 장착되어 있고요. 출고 당시에 껴있던 미쉐린 프라이머시보다는 조금 노면 접지력은 떨어지는 것 같은데 금액은 4짝 기준 85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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