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한화 투수' 류현진, 한국 복귀 후 첫 예능... '살림남'서 가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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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복귀했다.
올해 KBO 리그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KBO 리그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류현진의 복귀가 리그 전체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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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KBO 리그의 흥행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KBO 리그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KBO 리그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류현진의 복귀가 리그 전체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
21일 '살림남' 제작진에 따르면 류현진은 시즌 종료와 함께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류현진의 첫 관찰 예능으로, 방송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일상과 함께 가족과의 생활, 대전 집 공개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서 류현진은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모습과 함께 한국 야구 유소년 육성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의 운영에도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담길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후 LA 다저스와 6년 6173만 달러(약 845억 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2019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는 등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1095억 원)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이자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하는 등 MLB에서의 성공을 이어갔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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