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베낀 벤츠?” 극단적 실내 디자인, 억만장자 전용 AMG

메르세데스-AMG가 공개한 새로운 콘셉트 모델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신형 모델은 기존 AMG GT 4 도어 쿠페를 대체할 예정으로, 이전 세대 E클래스의 해치백 버전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형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메르세데스 모델의 AMG 버전이 아닌, AMG가 독자적으로 설계한 순수 모델이라는 점이다. 무려 1340마력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인공적인 V8 엔진 사운드까지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이 파워와 크기는 루시드 에어의 최상위 트림인 사파이어와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다소 레트로한 감성을 품고 있으며 상당히 인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1960년대 이탈리안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이 접목되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실내 디자인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마치 배트모빌의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게임 속에나 등장할 법한 과감한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일부에서는 이 실내 디자인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새로운 메르세데스 모델은 결국 부유층을 위한 또 하나의 고급 장난감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은 실제로 이 차량을 도로에서 만나볼 기회조차 없을 수도 있다. 현재 공개된 것은 콘셉트 모델이며, 실제 양산 모델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이번 AMG 모델은 메르세데스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모델로, 고성능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테슬라, 루시드 등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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