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만대만 한정 판매, 삼성 3단 폰. AI 스마트 글래스 내달 출시 

삼성전자가 세 번 접는 갤럭시 Z 트리플 폴드폰과 새로 개발한 AI글래스를 오는 10월 출시한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세 번 접는 갤럭시  트리플 폴드폰과 새로 개발한 AI글래스를 오는 10월 출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올해 세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중 접이식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키로 하고 공급망에 생산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혼합현실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과 AI '스마트 글래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의 3중 접이식 스마트폰 출시는 지난해 내놓은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 XT에 이어 두번 째로 출시되는 것이다. 삼성 트리플 폴드폰은 '갤럭시 Z 트리폴드'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은 트리플 폴드폰 5만 대만 우선 출시, 소비자 반응을 실핀 뒤 대량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출시한 신형 폴더블 폰인 갤럭시 Z 폴드 7의 인기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초기에는 한국과 중국에만 한정, 이들 지역 소비자들의 시장 반응을 살핀 뒤 판매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3단 접이식 폰의 성공여부가 향후 폴더블 전략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출시를 제한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복잡한 폴더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형 G폴드는 10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2억 화소 메인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시판 가격은 약400만 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함께 출시되는 AI 스마트 글래스는 오디오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AI 스마트 글래스용 퀄컴 AR1 칩을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XR을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