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이혼 조정신청서 제출...SNS 사진은 그대로 [MK이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0. 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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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황재균(37)과 티아라 출신 지연(31)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보도에 앞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6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프로야구 중계진이 방송 중 지연과 황재균 이혼설에 대해 말했다가 뒤늦게 수습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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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사진ㅣ지연 SNS
KT위즈 황재균(37)과 티아라 출신 지연(31)이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보도가 터진 가운데 지연 SNS에는 여전히 황재균과의 사진들이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두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포함 일상 사진들이 그대로 공개돼 있다.

이날 보도에 앞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6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프로야구 중계진이 방송 중 지연과 황재균 이혼설에 대해 말했다가 뒤늦게 수습했던 것. 당시 해당 중계진은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국장에게 들었다. 황재균이 현재 야구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자 당시 지연 전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런 상황에서 황재균은 서울 한 술집에서 남녀 지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설에 대한 이야기가 잠잠해지자 지연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며 활동을 이어갔다. 해당 게시물에서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과 데뷔 15주년 팬 미팅 준비를 하는 모습을 전했다.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결혼 반지가 그의 손에서 없는 게 포착돼 눈길을 끈 게 전부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발표 후 당해 12월 법적 부부가 됐다.

지연은 지난 2009년 7월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황재균은 2006년부터 프로야구선수로 뛰고 있으며 현재 KT 위즈 선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황재균은 이혼 사실이 보도된 이날 현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를 뛰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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