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베테랑 올슨도 은퇴 "육아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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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동안 활동해온 에이미 올슨(미국)이 은퇴했다.
같은 날 미국 골프위크는 "지난해 출산 휴가에 들어간 올슨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드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31세의 올슨은 2011년 노스다코타주립대 재학시절 미국대학스포츠(NCAA) 주관 대회에서 20승을 기록하며 줄리 잉스터가 세운 17승을 넘기고 LPGA 투어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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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골퍼로의 여정이 공식적으로 끝나가고 있다”라며 “퇴사, 은퇴 혹은 연장된 출산 휴가라고 부르고 싶다. 내 인생은 다음 페이지로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 골프위크는 “지난해 출산 휴가에 들어간 올슨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드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슨은 작년 US여자오픈 출전 당시 임신 7개월이었다.
올해 31세의 올슨은 2011년 노스다코타주립대 재학시절 미국대학스포츠(NCAA) 주관 대회에서 20승을 기록하며 줄리 잉스터가 세운 17승을 넘기고 LPGA 투어에 입성했다. 하지만,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엔 화려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0년 동안 활동하며 우승이 없었고, 2021년 기아클래식과 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게 최고 기록이다. 2개 대회에선 모두 경기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는 뼈아픈 패배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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