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어도 무용지물…주택거래 반토막·미분양 급증
정광윤 기자 2022. 11. 30. 07: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거래가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달 미분양도 4만7천여가구로 늘었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4만9천967건으로 1년 전보다 50%가량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17만9천여건으로 58.5% 줄었고, 지방(27만808건)도 41.5%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5만611건으로 55.1% 줄었습니다.
극심한 거래절벽 속 미분양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7천217호로 한 달 전보다 13.5%(5천613호) 증가했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도 한 달 전보다 17.2%(5천814호) 늘어난 3만9천605호였습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866호로 20.4%(147호)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6배 넘게 증가한겁니다.
10월까지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감소한 22만3천745호로 집계됐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