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성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쁜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설렘과 떨림을 안고 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 부족함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쁜 일에는 함께 웃고, 어려운 순간에는 서로 힘이 되어주며, 두 사람이 더 넓은 세상을 함께 여행하길 바란다”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또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더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결혼 후에도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성은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역으로 출연했던 김성민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성민은 축사를 통해 “어린 시절 함께 촬영했던 시간이 내게는 정말 좋은 기억이다”며 김성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 “이제는 내가 지켜줄 필요가 없다. 이제 남편이 든든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김성은의 남편에게 따뜻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김성은은 199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습니다. 김성은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그리고 가정의 일원으로서 더 성숙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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