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子 황성재 ‘투자금 1천억’ 뮤지컬 무시에 “나쁜 XX” 살벌 모자 (다 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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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뮤지컬 배우 모자 박해미와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의 가지각색 캥거루 생활이 공개됐다.
현재 또 다른 뮤지컬을 제작 중이라는 황성재는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는 박해미의 설득에도 불구 "엄마는 하는 게 없다", "공연 2주 전이라 절대 갈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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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월 1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뮤지컬 배우 모자 박해미와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의 가지각색 캥거루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는 제작 중인 뮤지컬을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현지 담당자와 통화를 나눴다. 입소문으로 지방 공연이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다는 박해미는 "제 뮤지컬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었다다. 투자금 목표는 1년에 천억"이라며 월드 클래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박해미는 다이어트에 한창인 황성재의 아침을 챙기며 브로드웨이 진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해미는 "큰 제작사들이 무대가 너무 좋다더라. 너는 X무시하지만 프로듀서끼리 빨리 대본 달라고 경쟁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황성재는 "그 말을 안 믿는다. 엄마가 사기를 많이 당했기 때문에 문서화되지 않는 이상 절대 믿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황성재는 박해미의 뉴욕 출장 제안에도 비협조적이었다. 현재 또 다른 뮤지컬을 제작 중이라는 황성재는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는 박해미의 설득에도 불구 "엄마는 하는 게 없다", "공연 2주 전이라 절대 갈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놀라움을 안겼다.
좀처럼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박해미는 "네가 돌아가는 세상 분위기를 봐야 한다"면서 "얘가 융통성이 없다. 공연에 목숨 건다고 네가 잘될 것 같냐"고 발끈했다. 결국 박해미는 "같이 살면 보답을 해야 한다. 나쁜 XX 진짜"라며 육두문자를 날렸다. 이에 황성재가 자리를 피하며 모자의 살벌한 갈등이 종료됐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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