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여론조사 최대 수혜자는 윤석열‥이제 직접 해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명태균 씨 파문을 두고 "여론조작 가능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씨가 대선 1년 전부터 실시한 50차례 여론조사 중 윤석열 후보가 1위로 나온 게 무려 49번"이라며 "윤 대통령은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가장 큰 수혜자로, 깜깜이 기간에만 명 씨가 26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다는데 윤 대통령이 여론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명태균 씨 파문을 두고 "여론조작 가능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씨가 대선 1년 전부터 실시한 50차례 여론조사 중 윤석열 후보가 1위로 나온 게 무려 49번"이라며 "윤 대통령은 명 씨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가장 큰 수혜자로, 깜깜이 기간에만 명 씨가 26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다는데 윤 대통령이 여론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론조작 가능성을 인지했는지, 여론조사 비용 3억 7천여만 원은 왜 정산하지 않았는지, 비용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대가로 제공한 것이 사실인지 등을 명백히 밝혀야 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려다간 크게 낭패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또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대선 전후 명 씨의 무료 여론 조사 대가로 국민의힘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20대 대선 무효 사유가 될 수 있는 중대한 질서유린"이라며 "탄핵 사유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80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전방 사격 준비태세‥무인기 침투 타격 가정"
- '여사 직격'에 침묵 속 불쾌감‥야 "정권 붕괴 시작"
- 이재명 "윤석열, 김문수·김광동 등 망언 인사 즉각 파면·사과해야"
- 권성동 "한동훈, 지위 따라 말 바꿔‥'평론정치'가 당 대표 역할인가"
- '스타십' 5차 시험비행 성공‥추진체 첫 수직 착륙
- 트럼프 유세장 인근서 총기 소지자 체포‥"3번째 암살 시도 막은 듯"
- [와글와글] 차 앞에 갑자기 나타난 화단‥그대로 '쿵'
- "중국군, 오늘 대만 둘러싼 해역·공역서 군사훈련"
- '민간 지도앱'보고 119 출동‥'위치 오류' 누가 책임?
- '홈런 3방 위력'‥'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