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반항하려고 얼굴 고쳐버린 여가수 깜짝 근황
가수 솔비가 몰라보게 날씬한 모습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솔비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노민우, 홍수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이날 솔비는 무려 15㎏이나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 10년 동안 그림에 집중을 많이 했는데 40대의 시작은 저라는 작품에 집중하고 싶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탁재훈이라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만난 탁재훈이 '벌크업 됐다'라고 놀려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
솔비는 또 소개팅한 남자에게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받은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소개팅했던 남자가 주소를 물어보더니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보냈다. 살을 빼고 난 뒤 소개팅남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요즘 남자 만날 생각 없어서요'라고 답장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솔비. 언제나처럼 필터 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과거 ‘소속사’에 반항하려고 성형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보컬로 시작 2008년 솔로로 전향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당시 소속사가 아직 어린 솔비의 스케줄을 과도하게 잡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극한까지 쌓였었다고 해요.
솔비는 소속사에 이야기하지 않고 한 성형외과에 들어가 상담을 한 후 그날 바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소속사는 깜짝 놀랐지만, 이미 잡혀있는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결국 부기가 빠지지 않은 얼굴로 생방송에 출연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를 후회한다고 해요.
또 솔비는 당시 온라인에 또 돌아다니는 온갖 우머와 악플들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쓰러지시고 집에 도둑이 들고 활동도 여의치 않아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었다고요.
그러나 치료과정에서 미술을 접하게 되었고 이제는 편견과 루머를 벗어나 작가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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