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영국, '효심이네' 찍다가 심장마비로 별세...벌써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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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노영국(본명 노길영)의 사망 1주기를 맞이했다.
2023년 9월 18일 故 노영국은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추던 배우 하준은 자신의 계정에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 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추모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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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故 노영국(본명 노길영)의 사망 1주기를 맞이했다.
2023년 9월 18일 故 노영국은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5일 후인 23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 말미에는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추모 영상이 나왔다. 당시 故 노영국은 7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였고 이후 고인의 빈자리는 배우 김규철이 대신했다.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추던 배우 하준은 자신의 계정에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 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추모 글을 게시했다.
故 노영국은 1948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학과 출신이다.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대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똑바로 살아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KBS 드라마 '제국의 아침',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MBC 드라마 '무신' 등의 다수의 작품에 활약했다. 또한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고인은 '사나이 빈가슴', '최고의 여인' '고백'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故노영국은 1988년 13살 연하인 배우 서갑숙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둘을 뒀지만 9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하준',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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