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럭셔리를 만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즐거움이 된 브랜드 중 하나가 랜드로버다. 한 동안 사람들에게 그다지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던 랜드로버가 변화를 추구했고, 브랜드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레인지로버의 경우 좀더 럭셔리한 스타일로 변화를 통해 오너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는 고성능 속 럭셔리 SUV의 멋을 느끼기에 충분한 SUV로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은 물론 럭셔리 SUV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런 레인지로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메이커들의 럭셔리 SUV들과 경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남과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에서 중형 SUV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레인지로버는 온로드 성능을 강화한 모델로 랜드로버 전 라인업 중 가장 다이내믹한 성격을 갖추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세계 최초로 럭셔리 SUV의 컨셉을 제시하며 등장한 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품격과 가치를 대변해온 역사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 특유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지난 1970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의 경우 25년간 자리를 지켜왔고, 1994년에 2세대 모델이 로버를 인수한 BMW를 통해 출시되면서 일반적인 레인지로버의 시대를 열게 되는 시작점이 된다. 2002년 3세대가 출시된 후 레인지로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고,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하게 다듬어 졌다. 이후 지난 2012년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4세대 모델은 차체 경량화와 하이브리드 엔진 등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럭셔리 SUV의 특별함을 제시해 주었다.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새롭게 개발이 이루어진 5세대 모델로 정확한 명칭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로 고성능과 함께 넉넉한 공간을 갖춘 휠베이스로 새로운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물론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진일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순수 전기(BEV) 모델은 랜드로버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STYLE/듬직한 차체, 더 화려한 공간을 만들어 내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궁극의 럭셔리 SUV에 어울리게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mm각 각각 5,252×2,003×1,870, 휠베이스 3,197mm로 여유로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심한 변화를 통해 도로위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5세대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트레이드마크인 프로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유의 모던함, 우아함, 정교함을 완성했다. 세대 변화에도 변함없이 지켜온 특징적인 세 개의 라인인 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라인 그리고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씰 라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이 트레이드마크는 특색 있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실용적인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완성된 새로운 디자인의 보트 테일 리어와 결합돼 레인지로버만의 강력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우아함을 보여준다. 특히.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해 매끄러운 감각의 이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고, 시그니처 추간 주행등, 다이내믹 방향 지시등,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및 이미지 투영 기술 등이 함께 적용되어 가장 진보적인 헤드라이트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라이팅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하여 야간 주행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는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를 적용해 도어와 유리를 매끈하게 연결했으며, 플러시 글레이징 및 히든-언틸-릿 라이팅 기술은 마치 하나의 고체를 조각해 차량을 완성한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이렇듯 정교하게 완성된 올 뉴 레인지로버는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전 세계에서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



리어는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담아내면서 세계 최초로 히든-언틸-릿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이 테일라이트는 작동 시 선명한 빨간색 LED가 켜지지만 작동하지 않을 때는 후면에 글로스 블랙 그래픽의 모습으로 유지된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고, 대시보드 중앙에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은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조형적 가벼움을 구현했다. 센터패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센터 콘솔의 결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셔에는 메탈 소재를 아주 얇게 상감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가 최초로 도입되어 기술적 정교함을 보여준다. 



DRIVING/큰 차체이지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보여 주다

시승차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4.4 V8 슈퍼차저 경량 알루미늄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와 드라이브 셀렉트, 그리고 4WD 시스템이가 결합돼 제원상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출력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면서 큰 차체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성능은 4.7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국내 시장서 높아지고 있는 고성능 SUV에 대한 오너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승차는 육중한 몸집을 가진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엔진 성능에서 나오는 함으로 극한의 순간까지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구비해 놓았다. 여기에 휠을 바깥쪽으로 최대한 밀어낸 휠 하우스는 어떤 악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시할 수 있는 모델임을 알려 온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계기판 우측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V8 가솔린 엔진의 묵직한 사운드가 들려오면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지긋이 밟으니 rpm게이지가 빠르게 오르면서 차량에 대한 반응능력을 알도록 만든다. 기어 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3톤에 가까운 큰 몸집을 가볍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전에 보여주던 가솔린 모델과는 조금 다른 반응이었지만 높은 성능으로 인해 시내 주행도 편안하게 만들어 주면서 시승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온다.



전용도로에 올라선 후 가속 페달에 힘을 주니 시승차는 가슴 떨리는 엔진 사운드를 전달해 오면서 꽤 빠른 응답력을 제시하며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차체 몸무게를 볼 때 무겁게 느껴질 시승차이지만 스피도미터 게이지와 rpm 게이지도 빠르게 오르면서 더욱 안정된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고속 주행을 하면할수록 시승차에 적용된 첨단 시스템이 더욱 탄탄한 주행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좀 더 가속을 하자 시승차는 탄탄한 하체의 능력과 높은 성능이 조율되면서 규정 속도를 빠르게 넘어서기 시작한다. 가속 페달을 좀 더 밟자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발끝에는 아직도 힘은 충분하게 남아있다는 듯 힘겨워하지 않는다. 특히,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들려오는 슈퍼차저의 시원스러운 사운드는 시승자에게 레인지로버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해 준다.



여기에 묵직한 느낌의 핸들링 성능은 더욱 안정된 드라이빙 감각을 만들면서 만족스러울 정도로 다가온다. 특히, 추월을 시도하거나 코너를 빠르게 진입할 때에는 다부진 서스펜션의 만족스러움을 충분하게 느끼도록 해 주면서 높은 성능을 가진 SUV에 만족스럽지 않은가? 라고 물어 오는 듯하다. 그만큼 올 뉴 레인지로버는 큰 차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럭셔리 SUV가 추구해야 될 편안함을 동시에 유지하게 만든다.



여기에 시승차와 같이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적용한 2열은 4인승 좌석의 편안함과 5인승 좌석의 다목적성을 모두 제공한다. 2열의 중앙에 위치한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완벽한 시트 포지션을 위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뒷좌석에 앉아서 차체 컨트롤을 조작해 보아도 여유있는 편안함이 몸으로 다가왔고, 이 정도의 SUV라면 어떤 곳에 내놓아도 떨어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넓은 공간으로 여유로움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SUV

[제원표]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P530
전장×전폭×전고(mm)      5,252×2,003×1,870
휠베이스(mm)                 3,197
트레드 전/후(mm)            1,702/1,704
형식/배기량(cc)              V8 4.4 슈퍼차저/4,396
최고출력(ps/rpm)            530/5,500~6,000
최대토크(kg·m/rpm)        76.5/1,800~4,600
0 → 100km/h(초)            4.7
최고속도(km/h)              250
복합연비(km/ℓ)              6.8(도심/5.6, 고속/9.0)
CO2배출량(g/km)            261
형식/변속기                   4WD/자동 8단, 드라이버 셀렉트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에어)/5링크(에어)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85/45R22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억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