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감독, ‘정년이’ 편성 논란에 “무사히 방송돼 다행”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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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감독이 tvM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편성 문제와 관련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전 MBC PD이자 '정년이'의 연출을 맡은 정지인 감독은 "사실 정리가 안 된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저는 구체적인 것은 정확히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법적인 이슈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방송이 잘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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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감독이 tvM 토일드라마 ‘정년이’의 편성 문제와 관련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레드 서울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밢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정지인 감독이 참석했다.
당초 ‘정년이’ 측은 MBC 편성을 논의하다 기획 개발 과정에서 제작비 등의 문제로 이견을 빚었고, 이후 tvN 편성됐다. 이에 지난 9월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의 재산에 가압류를 신청하였으며 법원에서는 2024. 9. 10. 당사의 청구가 모두 이유있다고 판단,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 MBC PD이자 ‘정년이’의 연출을 맡은 정지인 감독은 “사실 정리가 안 된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저는 구체적인 것은 정확히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법적인 이슈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방송이 잘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가장 먼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같이 일해왔던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그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결정했고, 무사히 방송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끌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나아가 특별 출연하는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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