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선임할 수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변수 등장! 데 제르비, 맨유행 원한다→캐릭 1순위에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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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정식 감독 선임을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대안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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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정식 감독 선임을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대안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은 마이클 캐릭 감독이다. 캐릭 감독은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9경기에서 승점 27점 중 22점을 획득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맨유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감독 선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할 경우 더 높은 수준의 감독을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구단 수뇌부는 캐릭 감독의 정식 선임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여러 후보를 동시에 검토하며 최적의 선택을 찾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떠난 이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곧바로 부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시절부터 공격적인 전술과 빌드업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프랑스에서도 마르세유를 리그 2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고, 동료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에 0-5로 패한 뒤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고, 당시 마르세유는 리그 4위에 머물러 있었다.

또 다른 후보인 나겔스만 감독 역시 맨유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만큼 2026년 월드컵 이후에야 부임이 가능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구단이 빠른 시일 내 감독 선임을 원할 경우 일정 문제는 결정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마스 투헬, 루이스 엔리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엔리케와 시메오네 감독 역시 당장 잉글랜드 무대에 나설 의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캐릭 감독이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구단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데 제르비와 나겔스만 등 경쟁 후보들의 변수가 충분히 작용할 수 있다. 올여름 맨유의 선택이 향후 몇 년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진=브라이튼 SNS,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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