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학생 위한 정책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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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민주·진보 도교육감 후보로 결국 5선의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이번 6.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한판 승부로 치러진다.
보수에선 임태희 현 도교육감이 일찌감치 낙점된 가운데 진보는 안민석 전 의원으로 결정돼 빅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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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민주·진보 도교육감 후보로 결국 5선의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이번 6.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한판 승부로 치러진다. 보수에선 임태희 현 도교육감이 일찌감치 낙점된 가운데 진보는 안민석 전 의원으로 결정돼 빅매치가 성사됐다.
민주·진보 진영은 단일화 과정에서 예비후보 간 단일화 방안, 여론조사 방식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는 등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제 민주·진보 진영에서 남은 과제는 하나다.
경기도에서부터 교육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는 안 후보는 경쟁상대였던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예비후보 등이 참여하는 원팀 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후보의 참여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그러면 진보교육 시즌2 시대를 경기교육에서 열겠다는 안 후보의 공약은 물 건너가게 된다.
이번 선거는 14년 만의 '경기교육 탈환'에 성공하고 굳히기에 나서는 보수 인사와 그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진보 인사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치계에서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눠 경쟁을 부추겼다. 그 시기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진보와 보수로 나눠지면서 진영논리에 따라 교육정책이 좌지우지됐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백년대계가 아닌 몇 년짜리 교육정책이어서 혼선을 가져왔다. 교육은 보수나 진보를 떠나 오직 우리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이어야 한다. 모든 교육과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학생들의 미래에 두고 교육 현장이 정치적 견해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보수와 진보로 나뉜 일반적 이념적인 교육관에서 벗어난 교육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서로의 진영을 떠나 대한민국 교육일번지 경기교육에 걸맞은 정책을 쏟아내기를 바란다. 도교육감은 교육을 조화롭게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닌 자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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