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뉴스] 고창 명사십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 (고창, 완주, 장수, 남원)

고창군이 상하면과 해리면 일대 해변에
대규모 해양 관광단지를 조성합니다.

완주군과 익산시는
동익산역에서 완주산업단지를 잇는
철도망 구축을 국토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고창군 상하면과 해리면에 조성될 예정인
해양 관광단지 참여기업은 모두 4곳.

이들 기업은 2030년까지 3천억을 투자해
리조트와 쇼핑센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해양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는 물론
인구소멸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프리미엄 쇼핑시설과 호텔, 펜션단지를
지어 세계 최고의 선셋 비치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익산시와 함께
동익산역에서 완주산단을 잇는 12km의
인입 철도망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대규모 물동량 처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노선으로 향후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합니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에는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축하공연과 함께 송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

[임정택 장수군 계곡축제추진위원장 :
시원한 방화동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50년이 된 남원 월락정수장이
5년 만에 현대화사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35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정수장 주요 설비가 최신 시설로 교체돼
남원 수돗물의 수질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김진형 기자)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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