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에 커리어하이 작성’ 정관장 배병준의 새 목표 “부상 없이 많은 경기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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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배병준(35, 191cm)이 새로운 목표를 안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병준은 "이번 시즌도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싶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팀이 높은 곳에 갔을 때 꾸준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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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35세에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배병준(35, 191cm)이 새로운 목표를 안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두 달여의 휴가를 마친 안양 정관장은 지난달 17일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신임 유도훈 감독 지휘 아래 체력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올 시즌 정관장에 최고참이 된 배병준 역시 후배들과 함께 땀 흘리며 2025-2026시즌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만난 배병준은 “이제 막 몸을 올리고 있는 단계라 컨디션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지난주보다 몸이 가벼운 게 느껴진다. 감독님, 코치님들이 많이 배려를 해주시고, 트레이너 파트에서도 신경을 써준다. 다음주가 되면 더 좋아지길 기대하면서 열심히 훈련 중이다. 내가 최고참이 된 게 신기하다. 보이스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변)준형이, (한)승희 등 중간급 선수들이 훈련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배병준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 40경기에서 평균 26분 56초를 뛰며 10.0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장기인 3점슛은 1.7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34.6%였다. 매 시즌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준 그는 35세의 나이에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종아리, 무릎 등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리그 4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특히 시즌 막판 공백기가 있었다. 다행히 현재는 큰 문제없이 모든 팀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배병준은 “아무래도 바뀐 몸싸움 규정의 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확실히 상대 수비가 터프해졌다. 부상당한 후 복귀했을 때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빨리 퍼진 느낌이다. 돌아오는 시즌에는 좀 더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금은 괜찮다. 피로가 누적되면 트레이너 파트와 코칭 스태프에 이야기해서 조절하며 훈련하고 있는 만큼 문제는 없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배병준은 지난해 휴가 기간 동안 사비를 들여 미국으로 개인 훈련을 다녀왔다. 올해는 팀 후배 김경원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LA에 머물며 이고르 데민(브루클린), 코비 브레아(피닉스) 등 NBA 신인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정관장은 배병준과 하비 고메즈가 슈터로서 외곽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배병준이 팀 내 훈련에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꾸준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그의 새로운 목표는 결장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다.
배병준은 “이번 시즌도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싶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팀이 높은 곳에 갔을 때 꾸준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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