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父 따라 의사되려다 母 대통령 만찬에 반해”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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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이 부친을 따라 의사가 되려다 모친을 따라 요리연구가가 됐다고 말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이종임(72세) 박보경(43세) 모녀가 출연했다.
이종임 박보경 모녀는 1세대 요리연구가 하숙정에 이어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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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이 부친을 따라 의사가 되려다 모친을 따라 요리연구가가 됐다고 말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이종임(72세) 박보경(43세) 모녀가 출연했다.
이종임 박보경 모녀는 1세대 요리연구가 하숙정에 이어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박보경은 “사실 아버지가 의사여서 같은 길을 걸으려고 화학 전공을 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 만찬에서 어머니가 요리를 하고 제가 통역으로 함께 했다. 그때 반해서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현영은 “많은 셰프들 중에서 수장이 이종임 선생님인 거다. 얼마나 멋있냐”고 감탄했고 오지호는 “가문의 품격이 느껴진다”며 이종임에게 “70대인데 아무 질병이 없으시냐”고 건강 질문했다.
이종임은 “남편이 의사니까 건강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듣다 보니 매사에 조심하는 편이다. 요리하다 보면 지금은 인덕션이 많지만 예전에는 가스를 많이 썼다. 가스 냄새와 굽고 볶고 하다 보면 연기가 우리 몸에 안 좋은 거다. 호흡기를 통해 다 들어오는 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긴 하더라. 요즘처럼 찬바람 불면 신경이 곤두서서 주위 환경을 정말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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