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베일에 싸인 숙소 최초 공개 (전참시)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일릿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각방 생활을 시작한 멤버들은 위아래 두 개 층으로 나뉜 숙소를 처음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원희의 방이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원희는 자신의 추구미를 ‘센언니’라고 밝히지만, 방 안 분위기는 예상과 사뭇 다르다. 토끼 피규어 100여 개를 비롯해 토마토 소품, 말랑이, 키캡, 스티커, 로제트 등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공간을 빼곡하게 채우며 반전 취향을 드러낸다.

애교 넘치는 부모님과의 사투리 통화 장면도 공개된다. 사랑스러운 가족 케미가 이어지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반면 민주의 공간은 정반대다. 큼직한 가구만 놓인 깔끔한 방은 미니멀한 취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평소 ‘음색 요정’으로 불리는 민주는 휴식 시간에는 의외의 승부사 면모를 드러낸다.
게임 앞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리듬 게임부터 PC 게임, 타자 게임까지 섭렵한 민주는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더한다. 특히 타자 게임에서 800타를 기록할 정도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식사 시간에는 멤버들의 또 다른 행복이 펼쳐진다. ‘윗층의 축복’으로 불리는 민주의 어머니표 집밥이 식탁을 가득 채운다. 김치볶음밥부터 LA갈비, 미역국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에 원희와 모카까지 자연스럽게 합류하며 훈훈한 먹방이 완성된다.
이날 방송에는 아일릿의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보나 매니저도 등장한다. ‘아일릿 코어’와 ‘잇츠미’ 열풍을 만든 주역인 그는 과거 ‘뽀뽀뽀’ 출연 이력과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사연까지 털어놓으며 이목을 끈다.
매니저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일릿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케미 역시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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