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용품은 급할 때보다 미리 봐뒀을 때 더 잘 고르게 되더라고요.
특히 예전에 인터넷에서 비싸게 보던 제품이 다이소에 비슷한 형태로 나오면가격부터 다시 보게 돼요.
이번에는 주방 정리, 드라이어 보관, 계란 요리할 때한 번쯤 확인해볼 만한 다이소 살림템 3가지를 골라봤어요.
키친타올 걸이 : 3,000원

키친타올은 자주 쓰는데 싱크대 주변에 그냥 두면 은근히 자리를 차지해요.
물기 닿는 자리나 조리대 위에 두면쓰기도 애매하고 보기에도 덜 깔끔하고요.
이 제품은 선반에 걸어서 쓰는 키친타올 걸이예요.
키친타올뿐 아니라 랙티슈도 걸 수 있어서 주방에서 자주 쓰는 종이류를 한곳에 두기 좋습니다.
저는 직접 집에 설치해봤는데 일반 키친타올은 넉넉하게 들어갔어요.
코스트코 키친타올도 넣어보니 꽉 맞긴 하지만 들어가긴 했습니다.

앞면은 자석이 붙는 소재라 엽서나 메모, 작은 고리 같은 걸 붙여두는 식으로도 쓸 수 있어요.
비슷한 제품을 인터넷에서 만 원 넘게 봤던 적이 있어서 3천 원이면 가격 메리트가 확실해요.
키친타올 둘 자리가 늘 애매했다면 선반 아래 공간을 쓰는 방식으로 확인해볼 만합니다.
노른자 분리기 및 보관용기

계란 요리할 때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써야 하는 순간이 있죠.
그럴 때 그릇을 여러 개 꺼내면 설거지도 늘고, 잠깐 보관하기도 애매해요.
노른자 분리기 및 보관용기는 계란을 깨서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둘 수 있는 제품이에요.
노른자만 따로 쓰는 계란덮밥이나 흰자만 필요한 요리, 베이킹할 때 활용하기 좋아요.

일본제 제품이고 BPA FREE 표시가 있는 점도 확인됐어요.
식재료가 직접 닿는 용기라 이런 표시를 보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계란 요리를 자주 하거나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쓰는 일이 있다면 주방에 하나쯤 두고 보기 좋은 제품이에요.
헤어 드라이어 스탠드 : 5,000원

드라이어는 매일 쓰는데 막상 둘 자리가 애매할 때가 많아요.
선반 위에 눕혀두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노즐까지 따로 두면 더 지저분해지기 쉽고요.
다이소 헤어 드라이어 스탠드는 드라이어를 세워서 보관하는 제품이에요.
다이슨 슈퍼소닉, 슈퍼소닉 뉴럴 호환 제품이고 마그네틱 노즐을 옆면에 붙여둘 수 있는 형태예요.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도 들어가 있어서욕실 선반이나 화장대 위에 두고 쓰기 좋아 보였어요.
다만 일반 드라이어는 걸이 너비 약 47mm 안에 들어가는지 먼저 봐야 해요.
저는 예전에 비슷한 드라이어 스탠드를 3만 원 정도 주고 산 적이 있어서 5천 원 가격을 보자마자 살짝 배 아팠습니다 ㅠㅠ
드라이어 둘 자리가 애매했던 분들은 크기만 맞는지 확인해보면 좋겠어요.
다이소는 진짜 기다리면 다 나오는군요.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따로 찾아보던 살림템이 이제는 1천 원, 3천 원, 5천 원대로 보이니까 매장 구경할 때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는 이 중에서는 키친타올 걸이가 제일 실용적이었어요.
드라이어 스탠드는 이미 비싸게 산 입장이라 가격 차이가 제일 크게 느껴졌고요 ㅠㅠ
살림용품은 가격보다 우리 집에서 자주 쓰는 장면이 있는지가 먼저예요.
그 기준으로 보면 이번 3가지는 한 번쯤 확인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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