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너무 세게 풀다가 귀가 먹먹? "이관기능저하" 올 수 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청각 기관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는 평형 기관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귀 건강이 나빠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이관기능 장애'는 대표적인 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관기능 장애란?
이관기능 장애는 귀 안쪽에 위치한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관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로, 공기를 순환시켜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관기능 장애가 생기면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귀에 물이 차거나 이명이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관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관리법
그렇다면 이관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래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귀를 자주 파지 않기: 귀를 자주 파면 귀 내부에 상처가 생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쉬워집니다. 또 귀 내부의 점막을 손상시켜 이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이어폰 사용 자제하기: 이어폰을 사용하면 귀 내부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면 청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3. 잦은 코 풀기: 코를 자주 풀게 되면 반복적으로 압력이 변하게 되어 이관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너무 세게 자주 코를 풀지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이외에도 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나 귀에 이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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