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대기와 다르다..메시, 난입 관중 등에 친절히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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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경기 도중 난입한 팬에게도 사인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메시의 골에 팬들이 흥분했다.
메시가 첫 골을 넣고 하프라인으로 천천히 걸어갈 때 상의를 탈의한 남성팬이 앞을 가로막았다.
곧장 안전요원들이 난입한 팬을 붙잡으면서 메시가 사인을 마치지 못했지만 불쾌한 표정은 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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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경기 도중 난입한 팬에게도 사인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메시가 월드컵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자메이카와 A매치 평가전에 나선 메시는 짧은 시간만 뛰고도 2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메시는 감기 증상으로 벤치서 출발했다.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그라운드를 밟은 메시는 경기 막바지 멀티골을 퍼부었다. 후반 41분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44분에는 프리킥을 낮게 깔아차 성공했다.
메시의 골에 팬들이 흥분했다. 메시가 첫 골을 넣고 하프라인으로 천천히 걸어갈 때 상의를 탈의한 남성팬이 앞을 가로막았다. 자신의 등에 사인을 요청했고 메시는 잠시 놀랐지만 펜을 받아들었다. 곧장 안전요원들이 난입한 팬을 붙잡으면서 메시가 사인을 마치지 못했지만 불쾌한 표정은 짓지 않았다.
메시가 프리킥 득점을 한 뒤에도 2명의 팬이 더 그라운드에 침입하기도 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메시는 밝은 표정으로 팬 서비스를 했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폐를 앓는 소년 팬의 휴대전화를 세게 내리쳐 공분을 샀던 것과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밖에 없는 메시의 태도다.
사진=TYC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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