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진짜 미쳤다! '레전드' 디 스테파노까지 소환…친정팀 상대로 비수 꽂고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한 획 그었다

김건호 기자 2026. 1. 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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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7라운드 모나코와의 홈경기서 6-1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2위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던 알바세테전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레반테와 모나코를 연이어 잡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에 음바페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프란코 마스탄투오노, 틸로 케러(자책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모나코가 요르단 테제의 골로 만회했지만, 주드 벨링엄이 쐐기를 박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두 골을 넣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 단 세 명만이 달성했던 업적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ULC 6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UC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단일 시즌 UC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킬리안 음바페./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라울 곤살레스,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의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단일 시즌 UCL 두 자릿수 득점을 7차례 기록한 바 있다.

음바페는 UCL에서 66골을 넣었다. 93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통산 득점 순위 6위다. 5위는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라울이 갖고 있다. 라울은 UCL에서 71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CL 20경기에서 18골을 넣었는데, '토크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의 유럽 대회 첫 20경기 기준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이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축구 전체를 통틀어도 UEFA 최고 클럽 대회에서 단일 클럽 소속 첫 20경기에서 음바페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뤼트 판 니스텔로이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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