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2018년 결혼발표한 배우 커플이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부부 사이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18년 연애를 시작하고 곧 상견례를 한 뒤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우 전진우는 왕과 나,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블라인드,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했다. 아내 배우 김미림은 드라마 신의 퀴즈2, 빛과 그림자, 고양이는 있다, 다 잘될 거야 등에 출연했다.

JTBC '배우반상회'에는 배우 전진우, 김미림 부부가 찾아 최초로 부부 동반 입주민 심사가 진행됐다. 김미림은 '배우반상회' 곽진석 편에서 배우 부부이자 육아 중인 것까지 자신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고 출연을 소망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진우와 김미림이 3살 딸과 등원 전쟁을 치렀다. 두 사람은 역할을 분담했지만 양치부터 세수까지 속전속결인 김미림과 달리 전진우는 느린 속도와 서툰 모습으로 대비를 이뤘다. 딸을 등원시킨 후에는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며 다음을 준비하는 김미림과 열심히 사는 원동력인 가족과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 전진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전진우가 온 가족이 배우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는 배우 계의 거장 전무송, 누나는 전현아, 매형은 김진만으로 전진우와 김미림까지 5명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무려 187년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김미림은 시아버지 전무송의 공연 스케줄 때문에 하지 못했던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했다. 음식을 만드는 김미림과 시어머니는 모녀 사이라는 말이 더 어울렸고, 파티에 함께할 술이 없어 가족들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장면에서는 경로우대 없는 편안한 시트콤 같은 분위기가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축복 속에 시작된 54주년 결혼기념일 파티는 교과서에 나올법한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손자의 축하 공연에 이어 전무송은 자신의 애창곡을 무반주로 열창해 감성을 자극했다. 지나치게 아름다운 광경에 반상회 멤버들은 설정 의혹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우와 김미림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