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내린 양양군수, 안마의자도 받았나…의혹 일파만파 [잇슈 키워드]

KBS 2024. 10. 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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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군수'입니다.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결국, 탈당했습니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이 뒷좌석으로 옮겨탑니다.

그리고 20여 분 뒤, 차에서 내려 바지춤을 정리합니다.

이 남성, 김진하 양양군수입니다.

김 군수가 여성 민원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은 KBS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는데요.

김 군수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정치권에선 군수직에서 물러나란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관련 의혹들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바지를 내린 건 맞지만 여성이 요청한 일이었고, 현금 5백만 원과 고가의 안마의자를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대면 조사한 데 이어 CCTV 영상과 휴대전화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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