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 남편 회사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당해… 1억 5700만원 소송 중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 씨가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대여금 반환 소송과 부동산 가압류 조치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연예매체와 월간지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의 전 남편인 이영돈 씨가 대표로 있는 철강 가공 및 판매업체 거암코아는 지난 3월 황정음을 상대로 1억 5700만 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4월에는 황정음 소유의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해당 부동산은 황정음이 **2013년 약 18억 7000만원에 매입한 도시형생활주택(13세대 중 2세대)**로, 현재 가압류 조치로 인해 매매나 임대 등 자산 활용에 제한을 받게 됐다.

가압류 신청자는 거암코아 외에도 또 다른 개인 A씨가 1억 원 규모의 가압류를 추가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 해당 부동산은 두 건 이상의 채권 가압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법률상 가압류란 채권자가 본안 소송에서 이기기 전까지 피고의 재산이 임의로 처분되지 않도록 잠정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면 소유자는 해당 부동산을 마음대로 팔거나 임대할 수 없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0년 이영돈 씨와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차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가 화해했으나, 지난해 2023년 결국 두 번째 이혼 절차를 밟아 최종적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 황정음은 SNS를 통해 전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올리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번 소송과 가압류 조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정음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