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산단 디지털 제조혁신 ‘착착’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자율형(6개)·디지털(2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디지털 제조혁신 비즈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즈포럼’은 광주·제주 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구성·운영중인 6개 산학연협의체를 대상으로 과제기획 및 사업화 연계, 내년도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 역략강화를 위한 미래기술 트랜드 및 산단공에서 지원한 R&D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미래기술 트랜드 섹션에서는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가 Chat GPT를 활용한 업무의 효율성 및 다양성을 설명하고, 기업에서 생상성 향상에 영향을 주는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박상곤 한국생산성본부 소장은 AI를 활용한 미래기술 및 DX를 통한 중대재해예방 방법과 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트랜드를 설명했다.
우수사례 공유섹션에서는 산단공 광주본부에서 지원한 R&D 사업중 신규 고용창출, 매출 증대, 특허출원, 신시장 개척 등 사업화에 성공한 ㈜동진기업과 ㈜프리모의 우수사례를 공유, 기업들의 사업다각화 모티브를 제공했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2025년 산학연 협의체는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에 따른 11대 핵심투자분야 또는 지역주력산업 중심으로 2개 이상의 광역지자체에 소재한 산단을 업종별·산업별로 연계, 구성하는 개편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내년 사업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본부장은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과정에서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대로 나아가고 있어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이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의 경쟁력있는 사업다각화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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