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결혼하면 집·차 다해줄 것"…효연까지 홀린 '영앤리치' ('밥사효')

한아름 2024. 10.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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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24)가 남다른 재력을 뽐내며, 대선배인 소녀시대 효연(35)까지 감탄하게 했다.

23일, 소녀시대 효연이 진행하는 '밥사효'에 더보이즈가 선우가 출연했다.

효연은 과거 선우가 한 라디오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언급해, 선우를 당황하게 했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와 효연은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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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더보이즈 선우(24)가 남다른 재력을 뽐내며, 대선배인 소녀시대 효연(35)까지 감탄하게 했다.

23일, 소녀시대 효연이 진행하는 '밥사효'에 더보이즈가 선우가 출연했다.

효연은 과거 선우가 한 라디오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언급해, 선우를 당황하게 했다. 당시 선우는 "나 괜찮게 생겼고 어리다. 여러분 재밌게 해줄 수 있고, '영앤리치'다. 결혼할 때, 돈 필요한데 집, 차 정도는 다 해줄 수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매력을 어필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효연은 "결혼하면 집, 차 해주는 게 얼마나 큰 건 줄 알아? 나, 나, 나"를 외치며, 장난스럽게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선우가 "입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자조하자, 효연은 "당당함이 멋지다"라며 선우를 위로했다.

이어 선우는 "다 거짓말이다. '영앤리치'는 장난친 거다"라고 말하며, 과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효연은 "저런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진행을 이어 나갔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와 효연은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초반 자신의 동력을 열등감이라고 밝힌 선우는 "감정(열등감)을 이용해서 '쟤보다 잘할 수 있는데 왜 못됐지? 보여줘야 겠다'라고 스스로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선우의 이야기를 듣던 효연도 "완전히 공감한다. 나도 그랬다"며 "옆에 있는 멤버와 나를 일부러 비교한다. 그게 나의 욕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열등감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선우는 지난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020년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선우가 속한 더보이즈는 오는 28일 9번째 미니 앨범 '도화선'(導火線)을 발매할 예정이다. '도화선'의 타이틀곡은 '트리거'(TRIGGER)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효연의 레벨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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