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상혁·노완주 폭발’ 성균관대, 단국대 꺾고 5연승… ‘4Q 김태균 역전 레이업’ 건국대, 상명대 상대로 1점 차 진땀승 (종합)

성균관대학교가 5연승을 달성했다.
성균관대는 2일(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단국대를 88-72로 이겼다. 시즌 7승 2패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박상혁(190cm, F)과 노완주(193cm, F)가 폭발했다. 박상혁은 3개의 3점슛을 앞세워 14점을 폭격했고, 노완주도 3점슛 1개 포함 15점을 올리면서 16점 차 승리에 앞장섰다.
빠른 농구와 강한 수비를 자랑하는 팀들 답게 경기 초반부터 템포가 빨랐다. 성균관대가 첫 득점을 먼저 올렸다. 이주민(195cm, FC)이 연속 4점을 매섭게 올렸다. 그리고 이제원(193cm, F)과 김태형(181cm, G)도 득점 폭격에 가담했다.
단국대도 연속 5점을 올리면서 맹추격했다. 김두현(180cm, G)은 3점포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홍찬우(196cm, F)는 빠르게 골밑을 파고들었다. 홍찬우는 득점 후 좋은 수비도 보였다.
하지만 성균관대가 단국대의 팀파울을 잘 이용했다. 자유투로만 6점을 올렸다. 그리고 양 팀의 공수 전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다.
단국대는 2쿼터 김두현의 3점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벌어졌던 스코어를 한 점 차(29-21)로 좁혔다. 그리고 홍찬우가 블록슛을 선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턴오버를 범하면서 분위기까지 함께 내줬다.
구민교(194cm, F)가 골밑을 장악했다. 득점을 몰아치고, 속공 찬스도 직접 만들었다. 이관우(180cm, G)는 속공 득점으로 화답했다. 성균관대는 순식간에 점수를 크게 벌렸다. 노완주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21점 차 더블스코어(42-21)로 앞섰다.
벌어진 점수에 긴 휴식을 취한 이제원도 다시 코트를 밟자마자 득점을 퍼부었다. 성균관대는 전반에만 51점을 올리면서 치고 나갔다.
황지민(184cm, G)이 3쿼터들어 바쁘게 움직였다. 드라이브인 돌파 후 수비 가담, 빠르게 스피드를 올리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점 플레이를 두 번 만들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이건영과 김태형의 3점으로 추격을 잠재웠다. 노완주의 블록슛 이후 속공 득점이 또 터졌다. 성균관대는 단국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이었다.
단국대는 황지민이 홀로 고군분투했다. 자유투와 돌파 득점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3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그러나 벌어진 점수 차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성균관대가 3쿼터를 74-42로 끝냈다.
단국대가 4쿼터 2분 40초 동안 8점을 폭격했다. 황지민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성균관대의 득점은 2점으로 묶었다.
박상혁의 3번째 3점이 터졌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큰 점수 차에 느슨한 플레이를 보였다. 황지민에게 골밑을 속수무책으로 내줬다.
황지민은 개인 최다 득점을 만들었다. 돌파 득점을 연달아 만들었다. 좋은 시야도 뽐냈다.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황지민의 패스를 받은 김태혁이 3점을 꽂으면서 13점 차(85-72)로 줄였다.
하지만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끌려가는 단국대가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성균관대가 88-72 승리를 챙겼다.
한편, 같은 시간 건국대학교는 상명대학교를 66-65로 이겼다. 두 팀의 경기는 경기 종료 1분이 남은 시점까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상명대가 경기 종료 2.9초 전 자유투로 64-63으로 앞섰다.
그러나 1학년 김태균(184cm, G)의 역전 레이업을 올렸다. 건국대는 마지막 타임아웃 이후 경기 종료까지 1.3초만이 남은 시점 1점을 앞서며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사진 = 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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