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성적은?…박성현·박지영·이예원·황유민·박도영·윤이나·박현경·박민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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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5일 오전에 진행됐다.
또한 1, 2라운드 연속으로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황유민과 박도영 2명뿐이다.
2라운드에서 무려 4언더파 68타를 때려 첫날 선두였던 박도영을 1타 차 2위(합계 4언더파)로 제쳤다.
선두권 황유민, 박도영, 윤이나는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이고, 오전 10시 5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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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5일 오전에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1명이 기권해 107명이 뛰었고, 둘째 날에는 이다연과 성유진, 송가은, 박보겸 등 7명이 완주하지 못했다.
출전 선수들은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평균 1라운드 76.898타, 2라운드 77.29타를 각각 써냈다.
2라운드 18개 홀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5번홀(파4)에선 평균 4.51타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가장 쉬웠던 5번홀(파3)에선 2.97타가 기록됐다.
'언더파' 성적은 1라운드에선 선두부터 공동 4위까지 6명이었고, 2라운드 역시 6명이었다.
또한 1, 2라운드 연속으로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황유민과 박도영 2명뿐이다. 중간 합계 '언더파'는 윤이나까지 3명이다.
이틀 동안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황유민이 3계단 상승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4언더파 68타를 때려 첫날 선두였던 박도영을 1타 차 2위(합계 4언더파)로 제쳤다.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해온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막아 단독 3위(2언더파)에 올랐다.
선두권 황유민, 박도영, 윤이나는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이고, 오전 10시 5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최민경이 4위(1오버파)로 14계단 도약했고, 최가빈은 단독 5위(2오버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 합계 3오버파 공동 6위 그룹에는 박지영, 박민지, 노승희가 포진했다. 올해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지영과 노승희는 메이저 추가 우승을 노리고, 2022년 이 대회 우승자 박민지는 정상 탈환과 함께 시즌 2승을 향해 뛴다.
'가을 여왕' 김수지가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막아 32계단 도약한 공동 9위(4오버파)가 됐다. 시즌 3승의 박현경과 배소현을 비롯해 김민별, 전예성, 최예림, 이승연, 김서윤2, 한진선도 같은 순위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강지선과 1타를 줄인 박혜준은 각각 60계단, 52계단 뛰어올라 나란히 공동 21위(6오버파)가 됐다.
지난주 대회 우승자 마다솜과 장타 부문 1위 방신실은 합계 7오버파 공동 28위에 위치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합계 8오버파 공동 35위로, 2라운드에서 32계단 상승했다.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 문정민은 합계 9오버파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1, 2라운드 합계 11오버파 155타를 써낸 공동 61위까지 상위 6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예원은 2라운드 하루에 8타를 잃었다. 15계단 하락한 공동 68위(13오버파)가 되면서 2타 차로 컷 탈락했다.
박성현도 이예원과 같은 순위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19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첫날 9오버파를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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