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여유’ 오현규 ‘스피드’ 오세훈이 어필한 장점은? “좋은 수비”

정다워 2025. 3. 1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이 장점으로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주민규, 오현규 등과 함께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두고 경쟁한다.

오세훈은 "스트라이커에게 제일 좋은 것은 골이지만 반대로 좋은 수비를 해야 좋은 공격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싸움, 공중볼에도 장점이 있는데 수비에 특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특기를 어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이 장점으로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오세훈은 “지난해부터 좋은 경기도 하고 부족한 경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를 해야 한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서로 이야기를 잘하면서 마치고 싶다”라는 각오를 말했다.

지난해 말 결혼한 오세훈은 “책임감이 생겼고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더 위를 바라보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중간에서 역할을 잘하면서 맞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훈은 주민규, 오현규 등과 함께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두고 경쟁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앞세워 홍명보호 주전에 도전한다. 앞서 주민규는 ‘여유’, 오현규는 ‘스피드’를 장점으로 꼽은 바 있다.

오세훈은 “스트라이커에게 제일 좋은 것은 골이지만 반대로 좋은 수비를 해야 좋은 공격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싸움, 공중볼에도 장점이 있는데 수비에 특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특기를 어필했다.

수비적인 상대를 만나는 가운데 오세훈은 “준비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옆에 있는 선수도 잘 이용하면서 플레이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협력을 통해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