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주 판매’ 미래에셋증권 점검

금융감독원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상품을 판매한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자 보호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5일)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판매 관련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절차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550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환율이 하락할 경우 스페이스X 주가가 변동하지 않더라도 환율 하락률만큼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고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가 핵심 점검 대상입니다.
금감원은 또 이번 청약 대상이 개인과 법인 전문투자자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투자자의 경우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설명의무 등 투자자 보호 조치가 상당 부분 축소 적용되는 만큼, 이를 악용한 제도적 허점이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문사나 투자일임사가 개인투자자를 위법하게 모집해 대리 청약에 나섰거나, 청약 참여를 위해 성급하게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을 유도했는지 여부와 함께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불완전판매 가능성도 점검합니다.
오늘 오전 판매가 시작된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1차 물량 3억 달러는 공모 시작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량 소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참정권 침해, 변명의 여지 없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사퇴
- 잠실 투표소서 투표함 2개 이송…개표소 앞 시위대 재집결
- 코스피 5% 이상 급락…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 친명계 6선 조정식 국회의장 선출…“정쟁 아닌 민생국회” [지금뉴스]
- [잇슈#태그] “투표용지 부족, 그냥 못 넘긴다”…대학생들이 실명 대자보 붙인 이유
- ‘전설의 물고기’ 돗돔, 세계 최초 인공부화 성공!
- [현장영상] 젠슨 황, 귀여운 아기 팬에게 ‘인생샷’ 선물
-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직 내려놓으며 눈물 터진 이유는? [지금뉴스]
- 출발 1시간 전 지면에 ‘쾅’…루프트한자 항공기 앞바퀴 무너져 [지금뉴스]
- [영상] 박세웅 박세진 형제의 안타까웠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