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없이 우승 힘들다...토트넘, EFL컵 16강 탈락! 프랭크 감독 "첫 실점 심판 때문에 헌납했다"

노찬혁 기자 2025. 10. 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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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타인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토닌 킨스키,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주앙 팔리냐, 제드 스펜스,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레넌 존슨, 사비 시몬스, 루카스 베리발, 히샬리송이 선발로 출전했다.

뉴캐슬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산드로 토날리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파비안 셰어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실점 직후 스펜스가 축구화 끈을 묶는 도중 경기가 재개됐다며 항의했지만, 주심은 히샬리송에게 경고를 준 뒤 득점을 인정했다.

닉 볼테마데./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5분, 뉴캐슬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조 윌록의 크로스를 닉 볼테마데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머리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뉴캐슬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지난 시즌 4강까지 올랐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16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공격진의 침묵은 여전했다. 토트넘 공격수들은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앞선 에버튼전에서조차 수비수 미키 판 더 벤이 멀티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두 실점 모두 실수에서 비롯됐지만, 첫 번째는 명백히 주심의 잘못이었다. 스펜스에게 돌아올 시간을 주지 않았다”며 “스펜스는 단지 신발끈을 묶고 있었을 뿐이다. 경기 막판도 아니었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았다. 신발끈을 매고 있을 뿐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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