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민재, 동갑 아내와 결혼 4년만 '이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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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7)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의 이혼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에서 뛰던 2020년 동갑인 안지민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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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7)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의 이혼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에서 뛰던 2020년 동갑인 안지민씨와 결혼했다. 안씨는 결혼 전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재와 안씨는 2021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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