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도 스마트폰에도 연결 가능한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C타입 멀티 허브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C타입 멀티 허브
늘어난 USB 인터페이스 주변기기로 인해 PC를 사용하다 보면 USB 포트가 부족한 경우가 생긴다. 특히 최소 4포트 이상 제공되는 데스크톱PC와는 달리 노트북에서는 포트 부족의 경우가 더 자주 생기기 때문에 USB 허브가 필요할 때가 많다.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젠더 C타입 멀티 허브 MR-HUB5는 USB A포트 연결과 함께 USB C포트 연결까지 지원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USB A포트에도, C포트에도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젠더 C타입 멀티 허브 MR-HUB5는 화이트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된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특징이 자세히 나열되어 있어서 제품을 파악하기 쉽다.
구성품은 상당히 심플한데, 멀티 허브 MR-HUB5 본체와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멀티 허브 본체는 옅은 푸른색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가벼우며,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크기여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연결 커넥터는 USB A타입으로 되어 있는데, 연결되어 있는 변환 어댑터를 분리하면 USB C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USB A타입과 C타입 포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맥북 등 USB C타입 포트만 있는 노트북과 C타입 포트가 없는 노트북을 모두 지원하는 셈이다.
멀티 허브 본체 바닥 면에는 모델명과 제조 일자 및 인증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다.
본체 측면에는 입출력 포트가 모여 있다. 오른쪽에는 두 개의 USB A타입 포트가 있고, 왼쪽에는 SD 슬롯과 마이크로 SD 슬롯이 위아래로 겹쳐 있다. SD 슬롯과 마이크로 SD 슬롯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한 번에 하나만 삽입해서 써야 한다.
입출력 포트가 모여 있는 부분의 옆쪽에도 USB A타입 포트가 하나 더 있어서 총 3개의 USB A타입 포트가 제공되고 있다.
노트북에도, 스마트폰에도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젠더 C타입 멀티 허브 MR-HUB5 본체 윗면에는 각 포트의 설명이 인쇄되어 있다. SD 슬롯 옆에 나란히 있는 두 개의 USB 포트는 USB 2.0 포트이며, 옆면에 따로 위치해 있는 USB 포트는 USB 3.0 포트이다.
데스크톱PC나 노트북에 연결할 때에는 USB A타입 포트나 USB C타입 포트에 연결해주기만 하면 별다른 드라이버 설치 과정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기에 연결해서 인식이 되면 USB 2.0 포트 옆에 있는 LED 인디케이터에 푸른색이 점등되기 때문에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전원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는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포트가 동일한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개의 USB 기기를 연결해서 쓴다면 USB 3.0이 지원되는 기기를 USB 3.0 포트에 연결해 써야 최대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USB C타입 포트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해서도 사용 가능하며, 라이트닝 포트를 쓰는 아이폰15 이전의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포트로 변환해주는 젠더만 있으면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제원표
호환성에 휴대성까지 뛰어나
모락 프로토 5포트 USB 젠더 C타입 멀티 허브 MR-HUB5는 대부분의 USB 멀티 허브가 C타입 또는 A타입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C타입 커넥터에 A타입 젠더를 기본 제공해 두 가지 포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USB C타입 커넥터를 통해 스마트폰에도 연결할 수 있어서 마이크로 SD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나 블랙박스의 메모리를 직접 열어보고 파일을 옮길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그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부담 없이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