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도 기분 더럽네!" 일본, 중국 '소림 축구'에 대폭발...4-0 완파하고도 "추태 부렸다" 분노

김아인 기자 2026. 1. 25.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중국의 소림 축구에 분노했다.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시작부터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일본은 전반 12분 후루야 슈스케 컷백을 받은 오제키 유토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일본이 완벽한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중국의 비매너에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FC

[포포투=김아인]

일본이 중국의 소림 축구에 분노했다.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일본의 완벽한 승리였다. 시작부터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일본은 전반 12분 후루야 슈스케 컷백을 받은 오제키 유토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이 볼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 20분에는 중국 수비진 실수가 나오면서 오구라 고세이가 골문 구석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도 일본의 흐름이었다. 후반 14분에는 리우 하오판이 핸드볼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사토 류노스케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31분 오구라의 중거리 슈팅으로 네 번째 골까지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일본이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3회로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이 완벽한 승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중국의 비매너에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경기 내내 일본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중국은 거친 플레이로 달려들었다. 특히 4-0으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후반 막바지에는 패색이 짙어지자 심각한 반칙이 더욱 난무했다. 베럼 압두웨리는 시마모토 유다이에게 공과 상관없는 깊은 태클을 가하기도 했고, 시 양 알렉스 역시 나가노 슈토를 향해 강하게 충돌을 시도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분노가 쏟아졌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우승해도 뒤끝이 너무 안 좋은 경기", "중국 여전하네", "추태를 보였다", "쿵푸 축구 연발", "어린 선수의 싹을 자르려 하지 마라", "꼴사납다" 등의 글을 남기며 중국의 '소림 축구'를 비판했다.

사진=AFC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