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위 1%가 가진 집은 몇개?
상위 1%, 평균 4.56채
주택자산 상위 1%는 평균 4.56채의 주택 을 보유한다고 해요. 주택자산 가격의 합계 평균은 34억 5천만 원이고요. 이는 전체 주택 소유가구의 평균 주택자산(3억 8천만 원)의 약 9배, 하위 10%(3천만 원)의 약 115배 수준입니다.
2017년과 비교하면 평균 소유 주택 수는 0.97채 줄고, 가액은 62% 급증했어요. 그만큼 집값이 급등한거겠죠?
완화된 다주택자 세금
- 원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취득세율이 8%였지만, 기본세율 1~3%로 바뀝니다.
- 조정대상지역 3주택자는 12%->6%,
- 비조정대상지역 3주택자는 8%->4%,
- 4주택 이상 및 법인은 조정·비조정대상지역 모두 12%-> 6%로 낮아져요.
종부세도 크게 완화됐는데요.
- 1주택자 과세표준 기준이 공시가 11억->12억,
- 다주택자는 6억->9억,
- 공동명의자 1주택자는 12억->18억으로 상향 조정됐어요.
대출이 금지됐던 다주택자 주담대도 허용된다는 사실! 현재 유일한 규제지역인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 내에서도 주담대 LTV를 3월 말부터 30%까지 허용합니다.
세금이 느슨해진다고 끝이 아니다?
이런 정책을 펼친 이유는, 지금 부동산시장이 워낙 침체기 이기 때문이에요. 부동산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를 완화하며 시장활성화를 위함이죠.
이렇게 다주택자들에게 유리한 세금, 그리고 대출 규제가 풀리고 있지만, 금리가 부동산에 영향이 더 큰 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무리하게 바로 움직이는 것보다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