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척교서 8중 추돌사고…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정세진 기자 2024. 10.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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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교척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해 11명이 다쳤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6일 오전 12시12분쯤 고척교에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버스와 주변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차량이 주변 차량을 들이받고 시내버스와 추돌하며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는 현장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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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 서울 구로구 고척교에서 차량 8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그래픽=뉴시스


서울 구로구 교척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해 11명이 다쳤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6일 오전 12시12분쯤 고척교에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버스와 주변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차량이 주변 차량을 들이받고 시내버스와 추돌하며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다.

현재까지 1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는 현장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정상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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